당신만이 내 사랑 - 도원씨는 아직도 날..!

[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2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이지건(성혁)은 송도원(한채아)에 대한  쏟아붓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도원의 아버지 송덕구(강남길)는 모든 사건의 주범격인 박사장과 고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한다.

그리고, 합의금을 받고 사건을 매듭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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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건은 과로로 쓰러지고, 그 곁에서 송도원이 그를 간호한다.

이지건(성혁)은 의식을 되찾은 후, 그것이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 아닌지를 혼란스러워 한다.

그 후 도원(한채아)은 박사장에게 받은 합의금으로 지건에게 1억을 주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온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건가? 

도원은 지건을 찾아온 그의 어머니 박주란(문희경)과 그곳에서 마주친다.

박주란은 자리를 비운 지건(성혁) 대신 도원(한채아)에게 1억을 받으며, 온갖 모욕적인 말을 한다.

송도원과 엇갈려서 레스토랑으로 돌아온 지건은 어머니가 도원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된다.

화가 난 지건은 어머니에게 언성을 높히며  '더이상 내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주문을 한다.

저녁 무렵 지건은 도원을 찾아가서 그녀를 만난다.

그런 지건에게 도원은 차갑게 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돌아선다.

'이젠 정말 더이상 볼 일이 없다'는 말을 하며 돌아서는 도원(한채아)에게 이지건(성혁)은 눈물을 글썽이며 절규한다.

'쓰러진 내 옆에서 날 간호했잖아요! 아직도 날 사랑하잖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