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현대차 2014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R&D, L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연비개선을 위해 선행적으로 파워트레인 4조원, 환경투자 2조원 등 11조 2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투자 통해서 차세대 스마트카, 친환경차량에 주력하면서 연구개발 주도할 우수인재 확보로 투자계획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중국 투자일정 및 전략에 대해 "중국 5공장으로 생각하는 충칭시는 내륙재개발의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지속적 자동차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30만대 규모 공장으로 올해 3·4분기 이전에 착공해서 2017년 2분기에 양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