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AI 예방을 위해 관내 평택호 남양호 진위천 안성천 오산천 고잔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제독차량까지 동원해,38국도 및 1번국도 등 주요도로 및 접경지역 방역활동을 벌였다.
특히 평택호 남양호 등은 대표적인 철새서식지로 현재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무리지어 서식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특별 방역은 지난 21일을 시작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축수산과 관계자는 “도내에서만 3번째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만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사전 예방을 위해 소독약 14톤과 생석회 124톤 공급을 완료 했으며,향후생석회 32톤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