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측 "나가수3 하차는 MBC 일방적 통보…대응할 것"

2015-0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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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이수 하차[사진=이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엠씨더맥스 이수의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출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2일 이수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차 소식을 보도를 통해 들었다. MBC 일방적인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 내일(23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MBC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3'에 출연 예정이었던 가수 이수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이수 소속사와의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것.

지난 21일 이수의 '나가수3'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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