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사회책임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활발한 시민소통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 청사를 개방하고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실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사회책임 경영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청하늘 북 카페를 설치해 1일 평균 400여명의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기고 있고, 각종 회의실과 체력단련실, 시청 광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성남시 청사는 시민과 공유하는 지역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예산 축제를 통해 지방재정 편성에 시민의견을 대폭 수용하는 시민참여예산 제도도 더욱 활성화 시켰다.
이 밖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판교 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산업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강력한 산업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는 모토로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공정하게 부여된 사회, 권한이나 예산이 독점되지 않고 공정하게 분배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기회가 살아 있는 사회를 공공성 강화로 실현하고 싶다. 앞으로 공공성 강화 3종 세트인 안전, 의료, 교육에 집중하여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이 되도록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