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원 가음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23일 오픈

2015-01-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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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에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8가구(일반분양 53가구) △70㎡ 54가구 △84㎡A 377가구(26가구) △84㎡A2 8가구(7가구) △84㎡B 110가구(60가구) △100㎡ 85가구(15가구) △110㎡ 27가구(9가구)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대로, 창원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될 전망된다.

단지는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인 창원대로와 인접하고, 자동차로 5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며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도 용이하다. 인근에 남정초를 비롯해 성주초, 남산중, 남산고 등의 명문학교가 위치해 있다.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특등급,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 등의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 삶의 질도 높이게 된다.

강진혁 분양소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위치해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4박자를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창원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되고, 계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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