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힐튼 암스테르담에서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외환은행의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선정은 통산 14번째로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저신용 국가의 무역금융 거래 지원을 위한 'IFC 보증부 LC 네고제도', 무역금융 결제자금 및 중국지역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위안화 대출'을 출시했다. 또 자금조달 및 운용이 용이한 위안화(CNH) 기반의 대고객 거래를 확대해 중국 거래기업과의 무역거래를 촉진하는 CNH 기반 외국환 상품도 선보였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