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이후 황폐한 경기북부지역 보건향상을 위해 천주교 신자들의 협조로 1957년 외과, 산부인과 2개과로 개원한 의정부성모병원은 올해로 58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교직원의 천주교 교우 수가 50%에도 미치지 않아 복음화를 통해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해 8월 27일에 선교선포식을 통해서 복음화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해명 병원장은 “2014년은 교황 프린치스코의 방문으로 기쁜 한 해였다”며 “세례를 받은 교직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제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의료를 통한 복음화를 위해 진전합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