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 계획 있다면 주목하자!

[사진=이엔오호텔그룹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단순 휴양이나 관광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음식∙쇼핑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자유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해외 이색 관광지와 차별화된 여행에 대한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하이테크 건축물과 회교사원, 대학, 박물관 같은 역사적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물론, 일년 내내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 명소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 서북부의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섬, 페낭은 18세기 말 동인도 회사의 거점지로서 다문화적 특징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기초가 되어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의 이앤오 레지던스 쿠알라룸푸르(E&O Residences Kuala Lumpur)는 지난 2012년 12월 18일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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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오 레지던스는 프라이버시와 아늑함이 필요한 비즈니스여행자, 허니무너, 자유여행객들에 제격이다.

럭셔리한 헤리티지 브랜드의 대명사인 페낭 이앤오 호텔 명예와 전설을 공유할 첫 번째 레지던스인 이앤오 레지던스는 침실 1개 와 2개 스타일로 나뉘며, 고품격의 침구류와 모던한 가구 그리고 풀옵션 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객실에는 브로드밴드 WiFi인터넷 서비스,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iPod 도킹 스테이션 등이 준비돼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밀집돼 있다. 

페낭의 역사에 관심 있는 관광객이라면 130년 전통의 E&O 호텔(Eastern and Oriental hotel)에서 숙박해 보는 것도 좋다.

헤르만 헤세가 ‘인도차이나 반도에 발견한 가장 아름다운 호텔’이라고 극찬한 이앤오 호텔은 헤리티지 윙(Heritage Wing)과 빅토리 아넥스(Victory Annexe) 2개 건물로 나뉘어 있으며 222개 전 객실은 유럽식 19세기 고가구로 꾸며져 격식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다.

빅토리아넥스 윙에 위치한 E&O 갤러리는 E&O 호텔과 페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지역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도 오픈돼 있으며 19세기의 오래된 지도, 당시 소품, 의상, 스냅사진 등이 전시돼 페낭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페낭으로 가는 항공편은 대한항공 또는 말레이시아항공을 타고 쿠알라룸프에서 환승 후 에어아시아 또는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하거나, 케세이 퍼시픽 또는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홍콩 및 싱가포르를 경유해 페낭으로 갈 수 있다.

여행박사(www.tourbaksa.com)에서 쿠알라룸푸르 1박, 페낭 2박 연계상품을 출시하여 두 도시의 매력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쇼핑과 자유 일정, 페낭에서는 조지 타운의 이앤오 호텔 또는 바투페링기의 론파인 호텔 숙박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품가는 108만원부터 있다. 02-752-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