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물의' 이수근, 중국판 '개그콘서트' 제작 참여…복귀 조짐?

2015-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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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이던 개그맨 이수근이 중국판 '개그콘서트' 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중국 예능프로그램 '생활대폭소'의 제작에 참여했다.

'생활대폭소'는 지난해 9월 KBS와 상하이 동방위성TV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중국판 '개그콘서트'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측은 "이수근이 '생활대폭소' 스태프로 참여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무대 위가 아닌, 스태프로 참여해 한국의 개그 진출에 힘을 보태고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근은 2013년 11월 불법 도박(맞대기) 혐의로 기소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공식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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