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기고> 광복70년, 분단70년 명예로운 보훈을 위해서

2015-0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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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지방보훈청 최환석.]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올해는 광복70주년이라는 이야기를 TV방송을 통해 많이 들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광복 70주년 이자, 분단 70년인 올해, 국가보훈처는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분단 70년 마감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보훈’이라는 주제로 2015년도 대통령업무보고를 지난 19일에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와 함께 했다.

국가보훈처의 지난 2년간 추진성과를 보면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를 동시에 추진하고,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정전 60주년 계기 미국 등 UN참전국과 보훈외교를 강화했고 '국가보훈기본법'을 개정하여 국민 애국심 함양 업무를 추가하였다. 또한 국가보훈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하고 나라사랑교육 총괄부처로 지정했으며 국방부가'통합방위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명예로운 보훈과 국민 애국심 함양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어 올해는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입니다”라는 국가보훈처의 정책 슬로건처럼 과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국민의 애국심 함양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통일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부산지방보훈청도 2014년은 명예로운 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 기관장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2014, 우리는 나라사랑 영웅', '6.25참전영웅의 합동결혼식'등의 보훈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보훈민원 환경 개선과 함께 민원인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지방보훈관서 중 기관평가 최우수를 받는 성과도 이루어냈다. 이처럼 2014년 한 해 동안 이룩한 보훈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보훈을 위해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호국의식을 고취하는 보훈정책을 추진하여 국민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지금 현재 부산지방보훈청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패기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전해줄 제2기 나라사랑홍보단 모집을 하고 있다. 보훈정책에 관심이 있고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051-660-6214)로 신청하면 된다.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일 기반을 구축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하나된 마음’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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