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쯤?"… 제주항공 홈페이지 마비에 네티즌 울화

2015-01-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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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프로모션[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제주항공 홈페이지가 7시간째 마비다.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제주항공은 오후 5시부터 '10주년 기념 찜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시작 전부터 마비된 홈페이지는 7시간이 지난 현재(21일 자정)까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주항공 원조 특가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찜하려는 고객님들의 큰 사랑으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는 안내만 뜨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체 언제까지 먹통일거냐", "제주항공 프로모션 이용하려다 목 빠진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만 넉놓고 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늘(20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10주년을 기념해 전 노선을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홈페이지(클릭)와 휴대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5만 8000원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 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 8000원, 중국 및 홍콩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홍콩 8만 5800원, 태국은 △인천~방콕 11만 9100원, 대양주는 △인천~괌 노선을 13만 610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노선(편도 기준) 가격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 2만 8300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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