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은 지난 19일 영남권 시도지사가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합의한 정신을 뒷받침해, 정부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타당성 조사와 입지 선정, 그리고 첫 삽을 뜨는 추진일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유재중 위원장은 "영남권 5개 광역 단체장이 신공항 건설의 절실함을 공감하고 입지선정 추진을 오직 정부의 판단에 맡기기로 한 것을 정부는 유념해야 한다. 김해국제공항이 2023년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정부의 항공 수요조사로 밝혀졌고, 이제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만이 남았다. 아울러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힘을 합쳐 5개 단체장의 합의정신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