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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18/20250318093013649010.png)
기획재정부는 올 2월 공공 공사비 물가인상 반영을 현실화하는 '총사업비 관리지침'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첫 사례로 ‘가덕도 신공항 접근도로’의 총사업비를 현행대비 152억원 증가한 6621억원으로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총사업비 관리지침 개정을 통해 자율조정 시 물가반영 기준을 건설투자 GDP(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로 일원화하고, 원자재 급등기에 공공 공사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례를 마련했다.
정부는 개정 지침 시행에 따라 급등한 공사비로 지연됐던 공공 공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건설산업에 버팀목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