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승용차 사고, 일가족 4명 사망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 느꼈다던 클라라가 먼저 비키니 사진을 보낸 것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계약 이후 갈등을 빚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클라라가 주장했던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클라라가 먼저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을 입고 찍은 셀카를 보내며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에요'라고 보내기도 하고, 비키니 화보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클라라 측은 "문자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일부분이며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편집됐다. 성적 수치심 발언에 맞춰져 있는데 문제는 이것이 아니다. 클라라는 사전에 약속된 부분이 이행되지 않아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 조현아 첫 공판, 불량한 태도에 지적 받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회장이 불량한 태도를 보여 지적당했다.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공판 도중 턱을 괸 자세로 재판을 경청해 재판관의 지적은 받았고, 이후에도 또 턱을 괸 자세를 취해 다시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현아 변호인은 여승무원을 때린 것은 인정하나 박창진 사무장의 손을 파일철로 때렸다는 것은 부인했다. 또한 항공기항로 변경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하거나 여모상무와 사전 공모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반성하는 모습은 커녕 혐의 부인에만 집중한 공판이었다.
▶ 제2 판교테크노밸리,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경기 성남시에 조성될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18일 정부는 성남 판교지역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만들어 게임·소프트웨어·콘텐츠 산업을 주축으로 한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도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대를 오는 19일부터 2018년 1월 18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이 지역에서 토지거래를 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부는 이곳에 도로공사 이전용지, 그린벨트 해제용지, 한국국제협력단 용지 등을 활용해 43만㎡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을 세우고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과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상반기 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 '4월 출산' 이민정 임신 시기, 이병헌이 이지연에 접근한 시기?
이민정의 임신 시기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접근한 시기가 비슷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에게서 50억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았다. 이후 이병헌은 이지연과의 불륜 논란에 휩싸여 뭇매를 맞아야 했다. 하지만 이민정이 임신 27주차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임신 초기일때 이병헌이 이지연과 만났다는 것이 드러나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민정 보살이 아니라 엄마였네" "이병헌… 진짜 X쓰레기" "아 진짜 이병헌, 진짜 싫다" 등 이병헌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임신 소식이 보도되자 이민정 소속사는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웠다.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해 임신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ECB 양적완화 기대감에 유럽증시 상승
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주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0.54% 오른 6585.53에 마감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만 242.35(0.73% 상승)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5% 오른 4394.93에 마감됐다.
▶ 경찰, 어린이집 CCTV 미제공 어린이집 명단 공개
경찰이 CCTV 영상을 제공하지 않은 어린이집 명단을 공개한다. 19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어린이집이 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법적인 의무가 없지만, 합동점검단이 나갔는데 CCTV를 안 보여준다고 하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동학대 제보가 들어왔는데도 영상을 제공하지 않으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반도 종단철도 시범운행 추진
정부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전남 목포에서 출발해 남북을 X자로 종단한 뒤 신의주와 나진을 거쳐 중국횡단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로 이어지는 철도시범 운행을 북한에 제의하기로 했다. 북한이 호응해 시범 운행이 성사되면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 공동 문화행사를 열 방침이며, 개통 시기는 올해 광복절 즈음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남북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해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특히 북한이 열차 운행이 되지 않고 있는 개성-평양 구간의 개보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하려면 대규모 투자와 공사가 수반돼 국제 사회의 공조도 필요하다.
▶ 연말정산 폭탄에 직장인들 뿔났다
연말정산이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13월의 세금'이 되자 직장인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보너스가 아니라 완전 세금폭탄이네" "연말정산 하지 않는 높으신 분들은 연말정산의 설레임을 모를거다. 그런데 올해는 그 설레임을 두려움으로 바꿔놨으니…벌받을거야" "연말정산 이렇게 토해내는 거 처음이야" 등 비난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직장인들은 '사실상 증세 아니냐'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정부는 고소득자가 세금을 더 내는 것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고소득자가 아닌데도 부담이 커지는 경우도 많아 '사실상 증세아니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서 호흡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에서 윤여정은 평생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온 억척 할머니 계춘역을 맡았으며, 김고은은 남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았다. 현재 영화는 프리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올 3월 촬영에 들어가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