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남심을 홀린 미녀배우 한예슬, '별에서 온 그대'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까지 강타한 김수현이 18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중화권 대표 시상식, '제15회 화딩(華鼎)어워즈'에서 글로벌 남·여배우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김수현은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케빈 스페이시, '빅뱅이론'의 짐 파슨스,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3' 의 마틴 프리먼 등 쟁쟁한 배우와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한예슬은 일본드라마 '여자는 그것을 용서하지 않아'의 후카다 쿄코, 미국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클로이 베넷 등을 누르고 값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