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박차 가해

2015-0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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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랜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력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최근 ㈜이랜드리테일과 ‘사랑장바구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1년간 총 55명(1회 5명)을 선정해 점심과 생활필수품 쇼핑(1인당 7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1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 이용자 중 경제적·사회적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복지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군포지역자활센터의 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인 희망리본사업 참여자 5명을 선정, 뉴코아 산본점 직원 5명과 함께하는 점심과 생활용품 쇼핑을 지원했다.

이랜드 사랑장바구니 사업은 2003부터 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편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일방적인 후원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골라 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후원의 실효성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도 맞춤형 복지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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