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학생 기자단 '영 글로비스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RH 19일 밝혔다.
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영 글로비스 3기는 오는 12월까지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유통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자체 블로그(http://young.glovis.net)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YoungGLOVIS)에 게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임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의 글로벌 물류, 유통 관련 강연을 진행해 영 글로비스 3기들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 글로비스 전원에게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할 수 있게 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해외 동행 취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중에는 장학금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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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대글로비스의 유통∙물류∙중고차 경매 등 주요 사업 분야와 기업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영 글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운영 3기를 맞은 영 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이다. 영 글로비스 리포터들은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유통, 중고차 경매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장 방문은 물론 주요 행사와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참여하며 취재한 기사를 온라인 전용 SNS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