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부럽지 않은 열기 '컴백 90’s 나이트 파티'

2015-01-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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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30일 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간다.

폐장 후 손님들이 파크를 모두 빠져나가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가 90년대 스타일로 완벽히 변신한다.

정확히 밤 10시 30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정문은 90년대로 돌아가는 ‘타임 게이트(Time Gate)’가 되고 익일 오전 5시까지 90년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컴백 90’s 나이트 파티'가 개최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컴백 90’s 나이트 파티'는 어드벤처 내 14종 놀이기구와 야간 퍼레이드를 밤새도록 마음껏 즐기면서 90년대를 풍미했던 그 시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쿵따리 샤바라>의 ‘클론’만큼 유명 DJ로 활동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DJ KOO’ 구준엽을 시작으로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남긴 원조 힙합전사 ‘지누션’ 그리고 이제는 ‘김경희 씨’로 더 친숙해진 <현명한 선택> <Tears>의 ‘소찬휘’가 뜨겁고도 열정적인 특별 공연 무대를 펼친다.

그 시대 가수를 모두 볼 수 없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발라드, 댄스, 힙합, 팝송 등 90년대 그 시절 명곡들을 DJ의 소개와 함께 들을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DJ 뮤직박스>도 운영한다.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풍 이벤트도 파크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댄스 음악에 따라 발판을 밟으며 현란한 스텝을 서로 자랑할 수 있었던 추억의 오락 게임 ‘펌프’를 파크 내에서 즐길 수 있다.

‘펌프의 달인’과 대결을 통해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 외에도 90년대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많이 했던 ‘행운의 종이 뽑기’ 이벤트가 열려 추억의 과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는 <컴백 90’s 포토존>을 마련해 90년대 인기가수를 코스프레한 배우들과 익살스러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마련한다.

티켓은 1인 1만 7000원으로, 위메프, 쿠팡, 티몬,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당일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티켓 교환처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 구입 시 1인 1만 9000원.

또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 이용권이 합쳐진 패키지를 1만 8000원에, 오후 4시부터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After 4 자유이용권’이 합쳐진 패키지를 2만 9000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단 위메프, 쿠팡, 티몬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166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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