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통한 이승기, 영화에서도 통했다…‘오늘의 연애’ 박스오피스 1위 수성

2015-0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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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오늘의 연애'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작 ‘오늘의 연애’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16일 15만 7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15만 7500여명을 기록한 ‘국제시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 45만 2200여명, 1044만 8800여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으로 8만 7200여명이 선택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2600여명.

이어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과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8만 3000여명(누적 관객수 21만 6100여명) 2만 8000여명(누적 관객수 7만 2400여명)을 불러들였다.

지난 2004년 1집 ‘내 여자라니까’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 생활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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