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프랑스 파리 외곽 우체국에서 16일(현지시간) 인질극이 발생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이번 테러는 ‘샤를리에브도 테러’ 이후 유럽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벌어져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들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12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이 간밤에 파리 교외 지역 여러 곳을 급습해 파리 테러범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9명, 여성 3명 등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범 아메디 쿨리발리 등에게 무기와 차량 등을 공급한 것은 아닌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테러는 ‘샤를리에브도 테러’ 이후 유럽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벌어져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들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12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이 간밤에 파리 교외 지역 여러 곳을 급습해 파리 테러범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9명, 여성 3명 등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