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케아 임시 사용승인 기간 연장

2015-0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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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 교통대책 개선방안 승인조건

[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KTX광명역세권 지구내 이케아가 제출한 임시 사용승인 기간연장 신청을 승인했다.

시는 그동안 KTX 광명역세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강력히 대처한 결과, 지난 3, 4일, 10, 11일 등 2주연속 주말 교통소통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추가 임시사용승인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 롯데 프리미업 아울렛 임시사용승인 기간과 일치시켰으며, 추가적인 교통대책 개선방안을 이행하는 조건이다.

주요 승인조건 내용으로는 임시주차장 기존의 950면외에 550면 조기 추가 확보, 덕안로에서 롯데아울렛 진입구 추가 설치, 내부의 부설주차장 동선안내표지판 설치 등주차 안내시설 보완과 주말·골든타임 시 숙련된 교통통제요원 배치 등이다.

또 이케아 및 롯데 아울렛 측에서 기제출한 대책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추가 이행계획, 비상구 안내표시 설치 등 소방안전점검 철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시는 승인처리에 앞서 광명 역세권 교통대책반 및 교통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승인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KTX광명역세권 특별대책본부는 이케아 및 롯데아울렛 측에서 제시한 교통소통 모니터링에 의한 개선방안과 관련부서에서 제시되는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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