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김민호 국제국장

2015-01-15 15:0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한국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김민호 국제국장을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민호 신임 부총재보는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등 핵심 부서의 주요 팀장을 거친 후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을 역임했다.

2012년 통화정책국장으로 발탁돼 총액한도대출제도(현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전면 개편,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신용정책수단으로서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 강구하는 등 금융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국제국장을 맡아 중앙은행간 금융·통화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는 한편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역외 위안화 금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