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국내외 우수인증획득 지원사업 시행으로 우수기업 육성

2015-01-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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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해 우수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공장등록이 된 제조업체이며 신청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올해부터 KC, Q마크, 녹색인증 등의 15개종의 국내인증분야와 유럽 안정성인증(CE), 유해물질 규제(RoHS), 미국 전파통신규격(FCC)등 220개종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했다.

특히 신수종사업(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LED 등) 8개분야에 우선 지원해 전략사업을 집중육성하기로 했으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기업에 가점을 줘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문접수를 온라인접수로 변경해 기업 편의를 제공하며 공장이 남동구에 소재하지 않고 본사, 영업점, 지점만 개설한 기업체는 참가를 제한해 일자리창출과 연계해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품질경영 확립과 제품의 품질·안전성의 확보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각종 해외 인증을 획득해 기술장벽을 해소하고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이밖에도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 국내외 특허출원과 디자인 출원 등을 지원하는 ‘산업재산권 출원지원사업’과 품질관리, 디자인개발, 안전관리 등의 분야의 전문가를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위원으로 위촉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등 중소기업의 기술향상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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