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14일 강원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공직사회 혁신'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함 대표는 "부정부패는 결국 나라를 망가뜨리는 주범이 되는 것"이라며 "프랑스 혁명, 러시아 혁명 등은 부패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서 비롯됐다"고 공무원들의 청렴을 강조했다.
함 대표는 검사시절 비자금 사건 조사, 국회의원 역임 시 자금세탁방지법 제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법률적인 제도적 장치가 필요” 하다며 “원칙을 지켜 청렴하고 신뢰를 주는 공직자가 돼 달라" 고 말했다.
이 날 강연에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공직사회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특강을 진지하게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