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쓰레기 정책 큰 성과

2015-0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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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도시 모델로 부상… 3년간 32억9100백만원 절감

[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2012년부터 ‘범 시민 3% 개선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줄이기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2012년에 5억9200만원, 2013년에 13억5500만원, 지난해는 13억4400만원 등 3년간 총32억91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매립되는 쓰레기 5,387톤을 줄여 매립비용 7억6900만원과 연탄재 7,561톤을 쓰레기 복토용으로 재활용해 3억7800만원의 매립장 조성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쓰레기 중에서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류, 고철류, 유리병류 등을 분리배출토록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분리 배출함 설치와 단독주택 지역의 재활용쓰레기 통합배출 정책 등의 재활용품 분리배출량을 늘이려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재활용쓰레기는 25% 증가한 705톤이 더 많이 분리배출 돼 1억8700만원의 판매수익을 늘렸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2012년)과 음식물쓰레기 물기짜서 배출하기 운동을 전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12년 대비 약21% 감소한 3,513톤을 줄여 처리비 12억4300만원을 절감해 종량제 취지인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에 만족할 만할 성과를 나타냈다.

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청소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거리청소 업무 일부를 민간에 위탁해 절감한 비용과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등으로 7억8000만원의 세입증대와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량도 2011년 기준으로 2013년에는 10만9000매, 2014년에는 30만5000매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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