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2015년도 경남 해외마케팅 사업 설명회'를 도내 6개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권역별로 합동설명회를(19일 창원, 21일 김해, 23일 진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경남무역,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2015년도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의 '2015년도 해외마케팅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11회,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23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내수 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 수출 도우미 운영, 할랄(HALAL; 이슬람권 인증) 등 해외인증획득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의 수출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규베이터사업,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상담회 지원 사업과 더불어 경남무역,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각 기관들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유가하락으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이 증대하고 있으나, 2015년에는 선진국의 수요가 확대되고 신흥국가의 시장 여건도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도내 수출관련 유관기관들과 협조하여 유망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확대 및 신흥시장 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