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과 황정음 서로의 정체 알고 애틋한 눈빛 교환

2015-01-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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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킬미힐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킬미힐미’ 황정음과 지성 서로의 정체를 알았다.

1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3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과 차도현(지성)이 서로의 정체를 알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차도현(지성)은 세 번째 인격 페리박과 차도현을 왔다갔다 하며 오리진(황정음)을 극적으로 구해내고 오리진이 과대망상증 환자인 줄로 오해한 채 엄청난 선물과 진심을 담은 카드까지 보냈다.

오리진은 도현의 다중인격을 알아챘지만 도현의 ‘젠틀맨’인격이 본질임을 눈치 챘다. 또한, 차도현의 주치의인 석도현(고창석)에게 차도현의 다중인격에 대한 이야기도 상세하게 들었다.

차도현은 비서인 안국(최원영)으로부터 오리진이 환자가 아닌 의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리진을 만나러 간다. 오리진이 “신세기 씨가 아니시군요?”라고 인사를 하자 차도현이 “보셨습니까? 변하는 제 모습을?”라고 하며 “안 무섭습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오리진이 “아직 제가 그쪽을 잘 몰라서. 이름이 뭐예요?”라고 묻자 차도현이 “이 얼굴을 하고 이 눈빛을 한 저는 차도현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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