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서비스 개시

2015-0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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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가 후불교통카드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한국도로공사와 제휴를 맺고 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후불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속도로 이용 시 기존에는 출발지에서 통행카드를 뽑고 도착지에서 계산원과 대면해 현금으로 통행료를 직접 정산을 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의 개시에 따라 신한후불교통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해졌다. 특히 개방형 톨게이트에서 버스나 지하철 승, 하차 시와 마찬가지로 단말기에 해당 카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3명), 워터파크 입장권 2매(10명), 영화 예매권 2매(20명)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1회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후불교통카드 납부 서비스의 개시로 고속도로 이용 시 따로 현금을 챙길 필요가 없어져 이용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꼭 필요한 곳에서 불편함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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