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54회에서 박현우(현우성)가 박현성(정찬)과 도혜빈(고은미)의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정임(박선영)과 봉선(박정숙)은 현우에 대한 배신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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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임은 요양원에서 우연히 현성과 조 검사의 만남을 보게된다. 특히 '폭풍의 여자' 54회 예고 영상에서는 간병인을 그만둬줄 수 없느냐고 이야기하는 현성의 모습을 가증스러워하는 정임의 모습이 공개돼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