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사진)이 7일째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소상공인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이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나라의 소상공인 구성 비율은 OECD평균의 두 배 수준이고, 자영업자 평균소득은 근로자보다 월 90만원이나 적어 소상공인 은 우리 경제에서 가장 어려운 경제적 약자층으로 전락했다"며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중 밝힌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혁신 3개년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FTA 영토 확장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소상공인의 도산과 피해방지 대책을 강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에는 유덕현 서울시 25개구 소상공인협희회장이 함께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20일까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 각종 소상공인 관련 이슈를 공론화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