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작년 한 해 동안 큰 관심을 모은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일까. 국내 포털사이트에 의하면 ‘비타민D’가 4개월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다. 비타민D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영양소로 최근 덴마크의 한 연구진이 만성 비타민D 부족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그렇다면 전세계 연구진이 주목한 비타민D가 결핍되면 생길 수 있는 증상과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올바른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필수 영양소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체내 침투하지 않도록 막아줘 결핵,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면역력 질환을 예방하고, 부족할 경우 팔, 다리, 골반 등의 통증과 심할 경우 척추측만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을 통한 섭취는 불가능하며 햇빛을 통해서만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월등히 높고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생활화된 현대인의 경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비타민D 부족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국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93%(성인남성 91%, 여성 96%)가 비타민D 부족을 겪고 있으며, 비타민D 결핍 환자 수는 지난 2007년 1,800명에서 2011년 16,000명으로 무려 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햇빛을 쬐는 시간을 늘이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 질환이 우려돼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막을 수도 없다.
이와 관련해 보스턴 의대에서 비타민D를 연구하는 마이클 F. 홀릭 박사(Michael F. Holick, Ph.D., M.D)는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햇빛으로 들어오는 비타민D가 95% 가까이 줄게 되지만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져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되, 부족한 만큼의 비타민D는 보충제 형태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 관련 지식과 최신 의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비타민D 정보센터에 의하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질병이 증가하며 특히 겨울철 6대 만성 질환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종양, 골다공증, 당뇨병은 비타민D 가 부족할 경우 악화될 수 있어 비타민D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만성 질환자들의 61%가 비타민 부족 상태이며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20ng/mL 이하인 비타민D 결핍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여름에 비해 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기만 해도 류머티스 관절염의 유발 면역 세포와 염증 유발 인자, 암의 증식을 억제할뿐 아니라 뼈의 파괴와 생성을 주관하는 부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해 골다공증까지 예방할 수 있다.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비타민D는 공복 상태에서 복용할 경우 50%밖에 흡수가 되지 않아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중 식사를 많이 하는 시간을 지정해 매일 동일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개월 미만의 신생아의 경우 최소 400에서 1,000IU를 섭취해야 하며 1세부터 18세까지는 최소 600IU에서 많게는 1,000IU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1,500IU에서 2,000IU까지 섭취해야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다만, 비타민D 결핍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 권장량의 2-3배를 섭취해 비타민D 혈중 농도를 30ng/mL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비타민D 결핍 상태는 가까운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타민D 전문기업 ‘다나음’에서 출시한 ‘비타민D3’ 제품군은 각 연령대에 맞춘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을 뿐 아니라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복용법을 제시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 관리에 탁월하다. 성인을 위한 ‘하이포텐시 고함량 비타민D3 5,000IU’와 1세부터 8세까지의 유아를 위한 ‘1,000IU’ 제품은 연질캡슐 형태로 흡수율을 높였다. 특히 ‘비타민D3 1,000IU’ 제품의 경우 젤리처럼 씹어 먹을 수 있어 평소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1세 미만의 영아를 위한 ‘베이비D-드롭 500IU’는 드롭 타입으로 출시돼 이유식이나 과일 등에 떨어뜨려 간편하게 먹일 수 있으며 하루 한 두 방울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비타민D 전문기업 ‘다나음’은 비타민D 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비타민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올바른 제품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나음의 비타민D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나음 공식 홈페이지(danau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