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 절차를 밟은 고인의 유해는 경기 포천시 도성사 내 봉안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윤씨는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다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졌다. 특히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다른 희생자 안현순(68·여)씨의 영결식은 오는 14일 오전 6시 의정부의료원에서 열린다. 한경진(26·여)씨와 이광혁(44)씨의 영결식도 이날 오전 10시에 각각 의정부추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