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새 해 첫 대회 공동 11위로 마감

2015-01-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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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합계 14언더파…배상문은 6위로 마쳐

노승열                                                                                                                               [사진=KGA 제공]



노승열(나이키골프)이 새해 첫 대회에서 10위권을 기록했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리조트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8타(71·70·69·68)를 기록, 오전 10시15분 현재 공동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노승열은 이 대회 들어 초반엔 중하위권이었으나 매일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주 소니오픈에서 기대를 높였다.

배상문(캘러웨이)은 합계 18언더파 274타로 단독 6위를 차지했다. 지미 워커(미국)는 17번홀까지 중간합계 21언더파로 이미 경기를 마친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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