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다양한 무대에 서면서 이름을 알렸다. 날씬한 몸매와 단아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던 최현주가 안재욱의 연인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다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욱은 황태자 루돌프 역을, 최현주는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연기했고 두 사람은 가상의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려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이룬 사랑인 만큼 네티즌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