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와 대비되는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유언장 내용 보니…'뭉클'

2015-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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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유언장[사진=EBS '지식채널e'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의 가슴 뭉클한 유언장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갑질' 논란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백화점 모녀' 사건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을 다뤘다.

특히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경영을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방송 이후 유일한 박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가 남긴 여섯 장의 유언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EBS '지식채널e'에서는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을 소개했다. 유일한 박사가 남긴 유언장의 주요 내용은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자식들에게 상속하지 않고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이다.

유언장에는 "손녀(7세)에게 앞으로 대학 졸업 때까지 필요한 학자금 1만 달러를 준다",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거라", "내 소유 주식 14만 941주는 전부 한국사회 및 교육 원조에 쓰이길 원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모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대단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모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멋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모녀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를 알기나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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