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요 EXID 1위…눈물 펑펑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EXID는 노래 '위아래'로 1위를 차지했다. 예상치 못한 1위에 EXID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 가족들, 미용실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노래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곡으로, 멤버 하니 팬이 하니를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EXID는 지난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9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미소에 고개 떨궈
▶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세무감찰팀이 깜짝 놀랜 사연은?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과 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과 정반대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대표적인 인물로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를 언급했다. 과거 유한양행을 감찰했던 세무감찰팀장은 "20일 동안 세무조사를 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이런 기업이 있나 놀랐다"고 말했다. 당시 유일한 박사는 갖은 정치권의 정치자금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세무조사의 표적이 됐었다. 특히 유일한 박사는 회사에서 일하던 아들과 조카를 해고하는 등 가족들의 경영 참여를 막았고, 이후 전문경영인으로 회사를 경영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강제출국' 신은미 LA 도착…진보-보수단체 몸싸움으로 2명 연행
'종북 논란'으로 강제 출국한 재미동포 신은미가 LA 공항에 등장하자마자 진보와 보수단체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진보단체에 둘러싸여 입국장을 빠져나가던 신은미를 향해 보수단체가 욕설을 날리며 막아서자 싸움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공항이 아수라장으로 변하자 공항 경찰과 경비원들이 이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 2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 방치된 17분 때문에 피해 커졌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가 17분간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CCTV 확인 결과, 10일 오전 9시 13분 아파트 우편함 앞에 4륜 오토바이가 주차됐고, 운전자는 1분 30초가량 오토바이를 살피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1분여 시간이 지난 후 화염이 시작됐다. 5분여 만에 오토바이가 화염에 휩싸였고, 옆에 있던 2륜 오토바이로 불이 옮겨붙었다. 이내 불길이 출입구 옆 주차장으로 번졌고, CCTV는 오전 9시 26분에 꺼졌다. 이때 입주민에 의해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다른 입주민이 오전 9시 27분 119에 신고했다. 결국 4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은 119신고까지 11분이나 방치됐고, 소방 선발대는 오전 9시 33분 현장에 도착했다. 최초 발화 후 17분이나 지난 뒤였다. 이날 화재로 4명 사망, 124명 부상 그리고 22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양현종 연봉 4억원 계약 완료!
기아 타이거즈는 양현종과 연봉 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지난해 1억2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 가운데 종전 역대 최고 연봉 인상액은 2억원이다. 양현종은 지난해 171.1이닝을 던져 16승8패 방어율 4.25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 왔다.
▶ 정동영 탈당에 새정치민주연합 "안타깝다"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탈당을 선언하자 새정치 측이 유감을 표했다.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연 정동영은 "고민 끝에 새정치연합을 떠나 '국민모임' 시대적 요청에 동참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서민과 중산층이 아닌 '중상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새누리당을 따라 하기를 하고 있다. 야당성마저 사라져 국민의 기대와 정권 교체의 희망을 발견하기 어렵게 됐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은 "설령 그분이 바라는 만큼 진보적이지 않더라도 우리 당내에서 진보적으로 끌고 가도록 하는 게 맞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700만원 썼는데 왜 이런 취급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만난 백화점 모녀는 "기쁜 마음으로 돈을 쓰러 왔는데 왜 주차요원에게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느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느냐"고 억울해 했다. 특히 주차요원들을 무릎 꿇린 것에 대해 "때릴 수 없어서 무릎 꿇게 했다. 나는 세상을 바로 잡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뿐"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제작진이 '주차요원이 주먹질 할 때 눈을 마주쳤느냐'고 질문하자 백화점 모녀의 어머니는 "눈이 마주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를 향한 무자비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해 황당함을 줬다.
▶ 슈퍼맨 삼둥이 버릇없는 행동에 송일국 훈육 "생각하는 의자에 5분간 앉아있어"
1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이는 식사를 준비하는 아빠 송일국에게 소리를 지르고, 민국이는 장난감을 집어 던졌다. 이에 화가 난 송일국은 대한이와 민국이를 불러 생각하는 의자에 5분간 앉아 있으라고 말했다. 이에 의자를 끌고 방으로 들어간 대한이와 민국이는 의자에 앉아 조용히 반성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아이들이 기각할 수 있는 나이다.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생각하는 의자를 준비했다. 앞으로 벌 받을 때는 의자에 앉아 5분 동안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하겠다"면서 "효과가 있다. 기특하게 5분간 앉아있는다. 그런데 벌 받는 모습마저도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 이승기 문채원, 런닝맨서 케미 폭발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짝 만들기 레이스 편'에서 이승기 문채원은 각종 커플 미션에서 몸개그를 선보였다. 백허그를 하는 상황에서 이승기는 엉성한 포즈로 백허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고, 문채원 또한 엉뚱하게 뒤로 넘어지며 뜻하지 않은 몸개그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동갑내기 커플의 케미에 런닝맨 멤버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문채원은 지난주에 이어 특급 애교를 펼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