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기준 전국 253개 상조업체가 가입자에게 납입 받은 선수금은 상반기 대비 1117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3600억 원으로, 이 중 선수금 100억원 이상인 대형업체의 선수금이 전체의 92.6%를 차지한다.
개별 업체별 세부정보를 살펴보면 프리드라이프는 2013년 3906억원에서 23%이상 증가한 4814억원을 기록, 선수금 100억 원 이상의 대형업체 중 선수금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프리드라이프의 업계 1위는 법원의 결정에서도 나타났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는 보람상조프라임 외 2개사가 낸 광고금지가처분신청을 기각하며 “2013년 공정위 발표에 의하면 프리드라이프는 297개 상조업체 중 선수금 및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1위 업체이고, 2011년, 2012년 발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