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총 5곳이 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티몬) 1차 인수전에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티몬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 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LG유플러스와 KKR 사모펀드(PEF)운용사 등 5곳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 입찰에 참여했던 경쟁사 위메프는 탈락했다. 인수후보는 약 한 달간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소셜커머스와 이동통신 서비스는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라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티몬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LG유플러스, 인천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위한 무선통신망 구축신한證 "LG유플러스, 주주환원 확대로 상승 기대… 목표가↑" 한편 경쟁사인 SK텔레콤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KTH는 T커머스 승인사업자로 서비스를 개국했다. #적격인수후보 #티몬 #LG유플러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