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미술관은 2014년 10월 개관 10주년 기념전시를 개최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미술관 1전시실의 전시시설물을 해체하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설치미술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속살을 들어난 미술관의 1전시실과 기존 노후화된 2.3전시장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통해 동시대 미술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청호미술관 박갑순 관장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과 소음 및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전시실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했으며, 완료 후 대청호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술관의 2015년 체험행사와 사무실은 정상 운영한다고 하며, 이와 함께 새로운 전시공간과 함께 2월 중순부터 2015년 첫 기획전인 <충북의 젊은 작가전-플레이 리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