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발렌시아, 에스파뇰과의 16강 1차전서 종료 4분 남기고 '1골 차 승리'

2015-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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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에스파뇰[사진=네이버스포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발렌시아가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에스파뇰에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호세 루이스 가야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어 에스파뇰은 후반 15분 만에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세르지오 가르시아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막상막하의 경기를 이어가던 중 발렌시아는 종료 4분을 남기고 알바로 네그레도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으며 가까스로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에스파뇰과 발렌시아의 2차전은 오는 14일 에스파뇰의 홈구장 코르네야 엘 프랏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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