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느낌 좋아 복권 6만원 당첨됐었다" (투명인간)

2015-0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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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강남[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투명인간' 강남이 복권에 당첨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이 출연했다. 영화 '허삼관'으로 돌아온 하지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직장인들과의 게임에서 이겨야한다.

이날 강남은 하지원이 지목당하자 자신의 촉을 믿으라며 사장 찬스를 추천했다. 하지만 반대로 하하는 사원 찬스를 추천한 상황. 숨겨진 찬스가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강남은 "나를 믿어보라"라고 말했다.

강남은 "나는 촉이 좋다. 그동안 복권도 몇 번 맞췄다"고 자랑했고, 하하는 "근데 왜 이렇게 사느냐"고 면박을 줬다. 이에 강남은 "느낌와서 6만원 벌어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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