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Poison', '토토가' 이후 50시간 1위 '기염'

2015-01-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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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지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90년대 음원 열기 속에서 엄정화의 ‘Poison’이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

엄정화의 ‘Poison’이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의 1월 1주차 (12월 31일~1월6일)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편에 나온 이후 지금까지 1위에 50시간, 5위권 내에는 64시간 동안 머물렀다.

‘Poison’은 엄정화의 정규4집 [Invitation]의 타이틀곡으로 1998년 음반 발매 이후 16년 만에 다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토가 2편에 출연한 엄정화는 ‘Poison’과 ‘초대’를 부르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미모와 댄스를 선보이며 큰 이목을 끌었다.

2위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 OST인 윤하의 ‘뜨겁게 나를’이 올랐다. 윤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뜨겁게 나를’은 지금까지 37시간 동안 1위, 63시간 동안 5위권 내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산이 효린의 ‘Coach Me’로, 1위에 22시간, 5위권 내에 29시간 동안 올랐다.

뒤이어 EXID의 ‘위아래’(4위), 스탠딩 에그의 ‘햇살이 아파’(5위)가 지니실시간 누적차트에 올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식지 않는 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으로 엄정화의 ‘Poison’ 뿐만 아니라 쿨, 지누션, 김건모 등 출연 가수들의 음원이 다시 인기를 얻었다”며 "90년대 음악들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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