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오토바이 배달이 겨울철 극한알바 1위로 꼽혔다.
7일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1014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극한알바와 꿀알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됐던 '택배 상하차'(22.6%)와 '건물 외벽청소'(20.8%)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손 세차'(13.1%)와 '전단지' 알바 등도 겨울철에 하기 싫은 극한 알바로 꼽혔다.
반면 가장 하고 싶은 이른바 꿀알바에는 '대기업 사무보조 알바'(19.5%)가 1위에 올랐다.
한편 극한 알바와 꿀알바를 가르는 기준은 모두 '돈'이었다. 실제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극한 알바 조건 1위는 '짜디짠 시급'이었으며, 꿀알바 조건 1위는 '급여가 높은 알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