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시장감시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거래소가 체결한 세 번째 수출 계약임과 동시에 최초의 현물·선물을 연계한 시장감시시스템 수출이다. 거래소는 이번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독점해 온 시장감시시스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가 가진 정보기술(IT)시스템의 우수성이 잇따른 수출 성공을 통해 입증됐다"며 "향후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온실가스 배출권 오는 12일부터 거래 개시 한편 거래소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수출 지역 다변화에도 나선다. #거래소 #수출 #시장감시시스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