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복래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6일 오전 11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제작 제이필름·무브픽쳐스) 제작보고회에는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진구, 강하늘, 조복래, 장현성, 김현석 감독이 자리했다.
김현석 감독뿐 아니라 출연진은 싱크로율 100%로 송창식 역의 조복래를 꼽았다. 조복래가 강하늘을 싱크로율 100%로 꼽자 정우는 “보기 좋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경림은 조복래에게 송창식 노래 한 소절을 부탁했고, 그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불렀다. 실제 송창식이 부른 것처럼 모창한 조복래의 실력에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