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오늘(6일) 부부가 된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나눔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김상민·김경란 커플은 결혼식장 내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쯤에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3차례 매년 연속해서 방문한 남수단에 김상민 의원과 함께 방문하여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