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과 열애설 난 백진희, '오만과 편견'서 최진혁에 "내가 덮치면 안 돼?" 도발

2015-0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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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이 난 백진희가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에게 도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구동치(최진혁)와 한열무(백진희)의 놀이동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업무 중 구동치가 자신을 어디론가 끌고 가자 한열무는 "우리 어디 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구동치가 "우리 데이트 가요. 가고 싶었는데 못 가본 데 가자"고 제안했고, 한열무는 지나가던 중 보인 놀이동산에 가자고 말했다.

놀이동산에 오게 된 구동치는 "뭘 하면 되느냐"고 물었고, 한열무는 "하다 만 거나 하자. 열 번째 데이트"라고 말해 구동치를 설레게 했다. 

특히 한열무는 출근 첫날 인천지검 앞에서 구동치에게 도시락을 건넨 여자를 떠올리며 "전에 도시락 먹여주던 그 여자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구동치는 "안 가르쳐 줄 거다. 신경 쓰여서 나 오래오래 못 잊게"라고 넘어가려고 했다.

구동치의 두루뭉술한 답에 한열무는 "오래오래 연애할 건데 왜 그러냐"면서 관람차를 타자고 졸랐다. 하지만 구동치가 "무서워서 안 된다. 네가 덮칠까 봐. 저 안에서"라고 말하자, 한열무는 "내가 덮치면 안 돼요?"라며 도발적인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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