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원주시대' 본격 시동

2015-0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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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 원주공장[네오플램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오플램은 지난 5일 주요 사업부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본사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네오플램은 지난해 6월 말 본사 및 신공장 완공과 함께 생산본부, 품질경영본부, 물류본부를 이전했으며 최근 해외영업본부, 마케팅본부, 부설연구소, 경영관리본부 등 주요 사업 부서까지 원주 본사로 이전을 완료,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

네오플램은 지난 2013년 원주기업도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약 1여년 간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으며, 지난해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내 위치한 부지 6만6000㎡(약 2만평), 건축면적 3만㎡규모의 본사 및 신공장, 통합물류센터를 완공했다.

이번 원주 공장은 최신식 시설과 장비 도입으로 월 백만개의 세라믹 코팅 쿡웨어를 생산할 수 있으며, 통합 물류 센터가 함께 있어 생산성 뿐 만 아니라 재고 관리의 효율성까지 고려했다.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주요 사업 부서까지 모두 원주 본사로 이전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전체 부서가 한 곳에 모인 만큼 더욱 업무 효율성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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