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근로장학사업 우수 근로장학기관 50곳 인증

2015-01-06 11: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6일 2014학년도 국가근로장학사업 우수 근로장학기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산․학․연 공동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장학생관리, 업무환경, 전공 및 취업연계성, 장학생 업무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4개 부문 50개 기관을 인증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특화된 공익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한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송파구청 등 13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교육부문과 사회복지 부문에서 인증된 기관은 전공연계성과 근로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정규직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인여대 부속유치원 등 21개 기관이다.

기업 부문에서 인증된 브로드씨엔에스, 태일정밀 등 16개 중소기업은 취업형 인턴십 개발, 연수프로그램 기회 제공, 근로장학금 지원, 근로장학생의 정규직원 채용 사례 등이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2017년까지 500개 우수근로장학기관을 인증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도를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조기에 발굴해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사례는 사례집, 매뉴얼, 취업박람회, 산학협력전시회를 통해 알리고 우수 근로장학기관에게는 근로장학생 우선 선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